시리아 정부군의 동부 사막의 일련의 전황을 "라벤다 작전"이라고 명명한 모양이군요. 뭔가 처음부터 계획이 주어졌고 그걸 수행했다기보다는 휘하 제대들의 판단에 일임한 일련의 성과들을 하나로 묶어서 작전이었다고 사칭하는 느낌이지만 여하간 라벤다 작전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그림에는 날짜별로 점령한 지점들이 나와 있습니다.
처음부터 일련의 작전 목표는 할당되어 있었겠지만 별로 대단한 건 아니라고 추정되는데 타이거 부대의 진격속도가 총참모부의 그것보다 훨씬 빨라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이야기와 그로 인해 작전 목표를 재할당했고, 휘하 제대를 지원하기 위해 급히 예비병력을 편성해서 보냈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휘하 제대들이 예상 이상의 성과를 내줌에 따라 작전 목표가 계속해서 수정되었을 걸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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