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딩과 와인딩이란 무엇인가
리히테나워류의 싸움의 기본은 상체를 노리는 선제공격
되브링엔의 사제 한스(한코 되브링어)는 타류 검객을 싫어한다
통칭 "시체사범"(Leychmeister)
선빵을 치면 시체사범들은 공격을 막는다(Parrien)
어리석은 우민들에게 변화(Wecheln)와 연속공격(Vor-Nachschlag)으로 응징
변화(Wecheln)이란?
베기를 중간에 바꾸는 것
머리를 베었으나 상대가 막으면 손을 친다
명치를 찔렀으나 상대가 막으면 얼굴을 찌른다
연속공격(Vor-Nachschlag)이란?
말 그대로 두번 연속공격을 가하는 것
왼쪽이 막히면 오른쪽을 친다
위가 막히면 아래를 친다
버틸 수가 없다
하지만 리히테나워류 사범들은 공격을 공격으로 버셋젠한다
버셋젠이란 공격으로 상대의 검을 막아내면서 베고 찌르는 훌륭한 방식
하지만 항상 성공하지는 않는다
이때 몸끼리 검끼리 붙어있는 상황 발생
이것이 바로 빈덴(Binden) 바인딩
서로 베었을때 가까이서 시작했으면 팔뚝끼리 바인딩된다
시작 지점이나 달려드는 발구름 거리에 따라 검으로도 몸으로도 바인딩
바인딩 상태에서 들어가는 모든 공격의 총칭이 바로 와인딩
검이나 몸을 붙인 상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
검을 붙인 채로 칼끝을 뒤로 당겨서 찌른다
검을 붙인 채로 검을 높이 들었다가 뒤집으면서 내려친다
검을 붙이면서 상대 검을 밀어내면서 수평 눈베기
검이 부딪치면 왼쪽으로 전진하면서 칼자루를 상대 팔꿈치 안쪽으로 걸어서 끌어당겨 넘어트린다
또는 체중을 실어 주저앉았다가 가드로 얼굴을 긁어올리면서 눈알과 눈꺼풀 사이로 가드를 쑤셔넣어 안구적출
이렇게 붙인 채로 들어가는 모든 기법이 바로 뷘덴(Winden) 와인딩
아주 무서운 기술이지
왜 리히테나워류는 바인딩과 와인딩을 사랑하는가
리히테나워류 전투의 예술은 연속공격이 핵심
선제공격(Vorschlag)와 후속공격(Nachschlag)으로 구성됨
한마디로 원투세션
멀리서 상대를 향해 머리를 베어들어간다 - 전투의 오프닝게임 선제공격
하지만 상대가 나의 베기를 버셋젠했다 - 선제공격 저지
여기서 후속공격은 어떻게 할 것인가?
검을 떼어서 다른 곳을 친다
오른쪽이 막혔으니 검을 돌려서 왼쪽 어깨를 벤다
오른쪽이 막혔으니 검을 돌려서 아래쪽 불알 벌이다
보편 검술의 일반적인 선택
하지만 리히테나워류는 불안하다고 판단
바인딩을 풀면 상대의 검과 몸이 자유로워짐
내가 반대쪽을 칠때 타임 딜레이가 존재
이것을 파고드는 눌러썰기 유술기 몸통박치기 등이 자유자재
나에게는 위험한 선택
와인딩 공격을 한다
머리베기가 저지되었어도 상대 검과 붙인 상태로 뒤집어서 머리치기
거리가 멀어서 못베었으면 칼끝을 얼굴이나 몸에 두고 찌르기
머리베기가 저지되었으로 접근하여 내 팔로 상대 팔을 밀면 상대는 놀랍게도 검을 쓸 수가 없다
이때 아래쪽으로 검을 내려 후려친다
상대의 검은 부자유스럽다
모든 행동이 나에게 필링으로 읽힌다
나는 상대의 머리를 친다
이것으로 안전하면서도 치명적인 후속공격이 가능
리히테나워류의 연속공격 원투세션을 완벽하게 마무리
롱소드는 길기 때문에 선타를 긴 칼날(상대를 향한 칼날), 후속타를 짧은 칼날(칼등 부분)으로 치는 것이 보편적
메서는 짧기 때문에 선타를 긴 칼날(상대를 향한 칼날), 후속타를 팔을 이용한 스탠딩 유술기와의 연계로 끝내는 것이 보편적
단검은 선타를 내려찍기와 올려찍기의 두가지 형태로 시작하고 이것을 내 손으로 붙들어 놓치게 한 다음 단검이나 레슬링으로 끝내는 것이 보편적
격투기는 주먹을 추처럼 휘둘러 내려찍거나 드잡이부터 시작하고 이것을 레슬링으로 끝내는 것이 보편적
모두 리히테나워류의 연속공격 원투세션을 바탕으로
선제공격하고 바인딩되면 가장 적절한 후속공격으로 잡는 것이 핵심
그중에서도 후속공격은 바인딩을 유지한 채로 와인딩으로 끝내는 것이 보다 안전한 방식
그렇다면 검을 떼어내는 기법은 써서는 안되는가?
전혀 그렇지 않음
싸움이란 항상 다양한 요소가 작용
바인딩 와인딩 후속타를 시도했을때
상대가 막으려고 검을 한쪽으로 밀어내면
왼쪽은 훤히 비므로 검을 회전시키면서 반대쪽을 크게 벤다
혹은 검에만 신경쓰는 사람이 존재
이런 경우는 와인딩 공격보다도 강한 속도와 기세를 유지한 채로
반대쪽을 확 베어버리는 것이 오히려 적합
혹은 필링의 초특급 달인이 존재
이런 자에게 굳이 불리한 와인딩 대결을 할 필요가 없음
거리를 자주 두면서 그의 페이스를 흐트러트리는 것이 적절
모든 싸움은 같은 유파라도 개인마다의 성격과 선호 전법의 차이가 존재
이러한 점을 잘 파악하고
상황을 보아 여러가지 카드 중에서 잘 뽑아서 대처하는 것이
좋은 전투 예술가의 필요조건
tag : ARMA, 서양검술, 리히테나워류
리히테나워류의 싸움의 기본은 상체를 노리는 선제공격
되브링엔의 사제 한스(한코 되브링어)는 타류 검객을 싫어한다
통칭 "시체사범"(Leychmeister)
선빵을 치면 시체사범들은 공격을 막는다(Parrien)
어리석은 우민들에게 변화(Wecheln)와 연속공격(Vor-Nachschlag)으로 응징
변화(Wecheln)이란?
베기를 중간에 바꾸는 것
머리를 베었으나 상대가 막으면 손을 친다
명치를 찔렀으나 상대가 막으면 얼굴을 찌른다
연속공격(Vor-Nachschlag)이란?
말 그대로 두번 연속공격을 가하는 것
왼쪽이 막히면 오른쪽을 친다
위가 막히면 아래를 친다
버틸 수가 없다
하지만 리히테나워류 사범들은 공격을 공격으로 버셋젠한다
버셋젠이란 공격으로 상대의 검을 막아내면서 베고 찌르는 훌륭한 방식
하지만 항상 성공하지는 않는다
이때 몸끼리 검끼리 붙어있는 상황 발생
이것이 바로 빈덴(Binden) 바인딩
서로 베었을때 가까이서 시작했으면 팔뚝끼리 바인딩된다
시작 지점이나 달려드는 발구름 거리에 따라 검으로도 몸으로도 바인딩
바인딩 상태에서 들어가는 모든 공격의 총칭이 바로 와인딩
검이나 몸을 붙인 상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
검을 붙인 채로 칼끝을 뒤로 당겨서 찌른다
검을 붙인 채로 검을 높이 들었다가 뒤집으면서 내려친다
검을 붙이면서 상대 검을 밀어내면서 수평 눈베기
검이 부딪치면 왼쪽으로 전진하면서 칼자루를 상대 팔꿈치 안쪽으로 걸어서 끌어당겨 넘어트린다
또는 체중을 실어 주저앉았다가 가드로 얼굴을 긁어올리면서 눈알과 눈꺼풀 사이로 가드를 쑤셔넣어 안구적출
이렇게 붙인 채로 들어가는 모든 기법이 바로 뷘덴(Winden) 와인딩
아주 무서운 기술이지
왜 리히테나워류는 바인딩과 와인딩을 사랑하는가
리히테나워류 전투의 예술은 연속공격이 핵심
선제공격(Vorschlag)와 후속공격(Nachschlag)으로 구성됨
한마디로 원투세션
멀리서 상대를 향해 머리를 베어들어간다 - 전투의 오프닝게임 선제공격
하지만 상대가 나의 베기를 버셋젠했다 - 선제공격 저지
여기서 후속공격은 어떻게 할 것인가?
검을 떼어서 다른 곳을 친다
오른쪽이 막혔으니 검을 돌려서 왼쪽 어깨를 벤다
오른쪽이 막혔으니 검을 돌려서 아래쪽 불알 벌이다
보편 검술의 일반적인 선택
하지만 리히테나워류는 불안하다고 판단
바인딩을 풀면 상대의 검과 몸이 자유로워짐
내가 반대쪽을 칠때 타임 딜레이가 존재
이것을 파고드는 눌러썰기 유술기 몸통박치기 등이 자유자재
나에게는 위험한 선택
와인딩 공격을 한다
머리베기가 저지되었어도 상대 검과 붙인 상태로 뒤집어서 머리치기
거리가 멀어서 못베었으면 칼끝을 얼굴이나 몸에 두고 찌르기
머리베기가 저지되었으로 접근하여 내 팔로 상대 팔을 밀면 상대는 놀랍게도 검을 쓸 수가 없다
이때 아래쪽으로 검을 내려 후려친다
상대의 검은 부자유스럽다
모든 행동이 나에게 필링으로 읽힌다
나는 상대의 머리를 친다
이것으로 안전하면서도 치명적인 후속공격이 가능
리히테나워류의 연속공격 원투세션을 완벽하게 마무리
롱소드는 길기 때문에 선타를 긴 칼날(상대를 향한 칼날), 후속타를 짧은 칼날(칼등 부분)으로 치는 것이 보편적
메서는 짧기 때문에 선타를 긴 칼날(상대를 향한 칼날), 후속타를 팔을 이용한 스탠딩 유술기와의 연계로 끝내는 것이 보편적
단검은 선타를 내려찍기와 올려찍기의 두가지 형태로 시작하고 이것을 내 손으로 붙들어 놓치게 한 다음 단검이나 레슬링으로 끝내는 것이 보편적
격투기는 주먹을 추처럼 휘둘러 내려찍거나 드잡이부터 시작하고 이것을 레슬링으로 끝내는 것이 보편적
모두 리히테나워류의 연속공격 원투세션을 바탕으로
선제공격하고 바인딩되면 가장 적절한 후속공격으로 잡는 것이 핵심
그중에서도 후속공격은 바인딩을 유지한 채로 와인딩으로 끝내는 것이 보다 안전한 방식
그렇다면 검을 떼어내는 기법은 써서는 안되는가?
전혀 그렇지 않음
싸움이란 항상 다양한 요소가 작용
바인딩 와인딩 후속타를 시도했을때
상대가 막으려고 검을 한쪽으로 밀어내면
왼쪽은 훤히 비므로 검을 회전시키면서 반대쪽을 크게 벤다
혹은 검에만 신경쓰는 사람이 존재
이런 경우는 와인딩 공격보다도 강한 속도와 기세를 유지한 채로
반대쪽을 확 베어버리는 것이 오히려 적합
혹은 필링의 초특급 달인이 존재
이런 자에게 굳이 불리한 와인딩 대결을 할 필요가 없음
거리를 자주 두면서 그의 페이스를 흐트러트리는 것이 적절
모든 싸움은 같은 유파라도 개인마다의 성격과 선호 전법의 차이가 존재
이러한 점을 잘 파악하고
상황을 보아 여러가지 카드 중에서 잘 뽑아서 대처하는 것이
좋은 전투 예술가의 필요조건
tag : ARMA, 서양검술, 리히테나워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