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기자의 설명을 한글자막으로 만든 영상을 찾았습니다. 시리아 내전에서 시가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더욱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작전지역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동쪽 지역인 조바르인데 수차례의 작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반군의 공고한 거점입니다.

2015년 8월의 전황도. 2014년 초만 해도 시리아 정부군이 대부분의 지역을 장악하고 올해 안으로 내전을 끝내겠다고 선언할 정도였으나 이슬람 국가의 건국으로 자기들끼리 세력다툼하던 반군의 구심점이 생기면서 상황은 많이 나빠졌습니다. 종교쟁이 테러리스트들의 스폰서인 터키와 걸프만 아랍국가들의 지원도 여전합니다. 현재 시리아 정부군은 대외적으로 병력부족을 인정하고 탈영병 및 병역기피자에 대한 대사면령을 내려 병력 충원에 힘쓰고 있으나 이들리브 지방을 포기하는 등 많은 고충을 떠안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경제력 악화로 지원 규모가 줄어든 것도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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